[1] 교수님께 이메일 쓰기
ChatGPT로 이메일을 써 보겠습니다. 일단 대학교 수업에 빠져서 죄송합니다는 이메일을 교수님께 써 보겠습니다. 수업을 짼 건 자주 하셨지만, 그래서 죄송하다는 이메일은 안 쓰셨죠? 뭐라 써야할지 애매하고 민망해서 안 쓰셨죠? 이제 GPT에게 시켜봅시다.
중간에 색칠한 표현들이 마음에 듭니다. 제가 하고싶은 말을 공손하게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. 제가 직접 저렇게 쓰려면 아마 열번도 넘게 고쳐쓰고 또 고쳐쓰고 했을겁니다.
레포트로 출석을 대체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참 조심스럽지요. 무례한 요구로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요. 최대한 정중하게 잘 써준 것 같습니다.
[2] 영업 콜드메일 쓰기
우리 제품의 특징도 마크다운으로 잘 요약해줬고, 고객님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 표현을 했고, 고객님의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가치제안까지 담아줬습니다. 마음에 듭니다.
중간에 마크다운으로 표현한 부분을 표로 바꾸면 더 가독성이 좋아질 것 같아서 표로 바꾸라고 했습니다. 그랬더니 전문을 고치는게 아니라 리스트만 표로 만들어줬네요. 이 표를 다시 전문에 넣어달라고 했더니 전문을 수정해 줬습니다.
표로 바뀐 리스트 부분을 중심으로 그 윗 문단과 그 아래 문단은 글자 하나 바꾸지 않고 완전히 그대로 유지를 했네요. 확실히 이전 대화를 잘 기억하고 있네요.
[3] 이별 편지 쓰기
이번에는 어려운 글을 써 보겠습니다. 연인에게 보내는 이별 편지입니다 ㅜㅠ.
(* 이런거 보낼 일이 없기를 강력하게 간절하게 바랍니다)
같은 프롬프트로 세 번 시켜보았습니다. 완전히 동일한 프롬프트이지만 이렇게 매번 다르게 생성합니다.
Regenerate response를 누르면 아까 생성했던 글 자리에 다시 생성합니다. 2/2 버튼이 생기는데 이게 2안이라는 뜻입니다. 계속 재생성시키면 3안, 4안, 5안 계속 써 줍니다.
여러개 만들어서 조합해서 쓰세요. 조합한 후에 ChatGPT에게 한번 더 다듬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. ^^